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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초·중학생 대상 에너지 교육 추진

전국 50개 초·중학교 대상... 학생 환경의식 제고에 집중

 

(누리일보) 한국전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초·중학생 맞춤형 에너지 교육을 시행하여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향상과 실천 중심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전은 에너지시민연대,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2025년 미래세대 에너지교육』을 6월부터 10월까지 공동 추진한다. 한전과 에너지시민연대가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비는 한전과 가스공사가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학생 대상의 에너지교육은 장기적인 생활 습관 형성과 가정·지역사회로의 파급효과가 커 탄소중립 달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2021년 에너지시민연대와 협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에너지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 기념 ‘8·22 에너지 영상공모전’,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한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했다. 올해는 특히 학생 교육에 집중해 서울시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초·중학교 50곳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기후에너지 전문 강사단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교육과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를 미래세대가 당면한 현실로 인식하게 하고, 실천 중심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하계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일상 속 절전 실천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국민이 전기의 가치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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