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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 개최

김진태 지사 “기후테크 산업은 도가 추진중인 미래산업과 융합하는 핵심산업”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기후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최재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연설 ‘기후경제 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지역 중심의 전환’을 시작으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트럼프 이후의 글로벌 ESG 동향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설립을 주도했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 육성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08년 산업통산자원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도 출연기관으로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후 17여년간 기후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의 기반을 다졌으며 앞으로 도 7번째 미래산업인 기후테크 산업의 정책지원기능과 관련 산업 유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지난 3월 기후테크 산업을 도 7번째 미래산업으로 공식 선포했으며, 관련산업으로 1,900억 원 규모의 CCUS 기술 상용화가 예타진행 중이며 앞서 지난 달에는 기후테크 인재양성을 위한 에너지 기술 공유대학에 선정된 바있다. 또한.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춘천시 동내면 일원에 기후테크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기후테크는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강원형 기후기술 산업 육성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최재철 이사장님은 지난해 파리올림픽 응원 당시 만나 기후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인연이 있다”며, “기후테크 산업은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수소, 푸드테크 등 도의 6대 미래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의 7번째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테크는 앞서 말한 산업들을 모두 아우르고 융합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앞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함께 기후 테크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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