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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연수 운영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사서교사가 이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3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대강당에서 도내 사서교사 전체(143명)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학생과 교원의 학습․교수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의 본래 기능을 더욱 충실히 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사회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열렸다.

 

또한, 신규교사 환영회 및 제1차 전남 사서교사 협의회 정기총회를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초등과 중등 분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사례를 공유․실습하면서 실제 학교도서관 및 독서인문교육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초등분과에서는 학교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책놀이 수업을, 중등분과에서는 사서교사-교과교사가 함께하는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을 중점으로 연구하며 교수학습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도서관 운영방안을 탐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사서교사는 “미래사회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이 시점에 학교도서관의 역할 및 기능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오늘 배운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을 교내에 적용하며 교수-학습변화를 선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미래사회의 학교도서관은 기술적 발전과 매체의 다양성을 넘나드는 사유의 힘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배움과 문화적 혁신 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학교도서관이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사서교사-교과교사 간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 학교도서관 협력수업 연구회 3팀(교과융합, 탐구프로젝트, 에듀테크 수업모델)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공개수업 및 성과공유회를 열며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을 전남의 모든 학교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확산․지원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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