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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 3차 회의 개최

농식품기업 게임체인저, 보유기술 사업화 전략 본격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농식품 기업과 연구기관 간 맞춤형 기술 매칭 및 현장 컨설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전북자치도와 도 농업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유기술의 사업화와 민관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기업별 기술 수요조사 현황과 이에 따른 맞춤형 기술 매칭 및 전문경력 활동가의 현장 컨설팅 계획에 집중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64개 기업이 참여를 희망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 참여기관의 기술 DB와 연계해, 20개 기업에 대한 기술 매칭을 완료했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 기술보유기관, 전북자치도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컨설팅은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이달 말까지 10개 기업을 시범적으로 방문해 컨설팅을 마친 뒤, 성과 분석을 통해 연말까지 총 50개 기업으로 컨설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단순 기술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술이전 가능성, 사업화 추진전략, 연구개발 자문 등 종합적 지원으로 이어진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농식품산업의 기술사업화를 실질적으로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업 수요 기반의 기술 매칭과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해 도내 농식품산업이 전략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술 매칭을 넘어 산업 생태계 전반의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 농생명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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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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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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