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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함평서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사회적응능력 향상·연대감 증진에 지역사회 함께 노력 다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3일 함평문화체육회관에서 2025년 전라남도 정신건강화합한마당’을 열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사회적응능력과 연대감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22개 시군 정신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24회째인 정신건강 화합한마당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가족 간 교류 활성화,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지지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도지사 유공자 표창 수여, 문화공연, 체육대회, 부대행사(포토존·카페테리아 등) 등 순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는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10명(공무원 4명·민간인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 정신건강정책 발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은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28개 기관·단체의 홍보·전시를 통해 각 지역 정신건강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문권옥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어,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지속 추진해, ‘마음을 나누는 전남, 함께 만드는 건강한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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