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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라남도의원, “어린이날은 공교육이 함께 축하해야 할 날”

전라남도교육청 어린이날 행사 실적 부족 지적… 권역별 확대 및 홍보 강화 요청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어린이날 행사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교육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 확대를 주문했다.

 

박원종 의원은 “어린이날은 유아와 초등학생 등 공교육의 출발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날”이라며,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어린이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곳이 4개 기관에 그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은 지리적으로 넓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은 만큼, 권역별로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며, “타 시·도처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담은 행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어린이날 관련 홍보나 안내조차 없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교육청의 메시지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홍보 전략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신 교육국장은 “어린이날 관련 행사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교육적 의미를 살릴 수 있는 행사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종 의원은 “단순한 행사 수보다 중요한 건 교육청이 어린이에 대해 어떤 정책 방향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가”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전남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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