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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온기를 더하다, 자원봉사 친화기업과 함께 착한소비 릴레이 캠페인 전개

제주도·도 자원봉사센터·8개 친화기업 민관 협력 통한 지역경제 활력 충전

 

(누리일보) 2025년 6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는 도내 자원봉사 친화기업 8개 기관과 함께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착한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농협, 카카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 등 8개 기업의 임직원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제주시민속오일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을 이용하며 ‘착한소비’문화를 실천했다. 이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은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뜻깊은 노력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자원봉사를 매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도 평소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갖고 있으며, 자원봉사 친화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착한소비 릴레이 캠페인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지역의 일자리를 지키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이 캠페인이 우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기업, 단체, 도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 봉사 문화 확산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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