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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 선정

대학생 230명·고등학생 220명에 5억 7,000만원 장학금 지원…18일 개별 통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 5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학금 지원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소음대책(인근)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 230명과 고등학생 220명 등 총 450명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다.

 

제주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을 받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및 거주기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신청자는 대학생 731명, 고등학생 515명으로 각각 3.2대 1,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 기준은 소음대책지역 제3종 구역(다 지구) 기준 대학생은 18년 4개월 25일 이상 거주자(83점 이상), 고등학생은 13년 0개월 21일 이상 거주자(73점 이상)로 결정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 및 거주지 주민센터,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통보된다.

 

류일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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