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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제로! 경북 행복기동대가 함께 지켜내겠습니다

사회적 고립 가구 조기발굴, 이웃과 연결하는 ‘행복기동대’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2일 경북여성가족프라자에서 2025년 ‘고독사 예방 행복기동대 결의대회’를 열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복지건강국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의원, 그리고 21개 시군에서 모인 행복기동대원 400여 명이 참석해 ‘고독사 제로! 경북 행복기동대가 함께 지켜내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과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대회는 행복기동대 활동 영상 시청, 행복기동대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퍼포먼스,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 도내 6천여 명의 행복기동대를 대표해 시군별 대표단이 행복기동대 위촉장을 받았으며, 결의대회에 참석한 400여명의 행복기동대는 도민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활동을 선도하는 행복기동대 선언문 낭독으로 결의를 다지면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복기동대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의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관계 맺기로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주민활동 조직으로써 이·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총 6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행복기동대는 지역사회를 순회하며 고립된 이웃을 찾고 단순 상담과 조사를 비롯한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와 각종 홍보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유정근 복지건강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며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공동체 정신의 힘을 행복기동대가 보여달라”며 “이웃 사랑과 행복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퍼지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에서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가족해체 및 사회적 고립 등 위험이 증가로 2024년부터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을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했고 경북행복재단 산하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해 시군 사업 지원과 행복기동대 양성과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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