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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기업,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선정

경기도 육성 기후테크 3개사,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 2025 참가

 

(누리일보)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및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5’에서 경기도가 육성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파이네코가 ‘에너지·기후 기술(Energy · Climate Tech)’ 분야의 ‘주목받는 기업(Tech Trail)’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비바테크(Viva Technology)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손꼽힌다. 글로벌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사, 정책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기술 행사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기업(Tech Trail)’은 전 세계 2,200여 개 참가기업 중 10개 핵심 테마별 상위 12개사에 주어지는 특별한 기회로,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주요 세션을 소개하는 가이드다.

 

경기도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3개사의 ‘비바테크 2025’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친환경 콘크리트 양생 기술을 보유한 ‘㈜파이네코’ ▲균사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기업 ‘㈜마이셀’ ▲에너지 진단 플랫폼을 운영 중인 ‘㈜나인와트’ 등 3개사다. 해당 기업들은 현지 맞춤형 투자자, 비즈니스 미팅과 다양한 네트워킹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에 사업화 자금 평균 4천만 원을 지원하고, 고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과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다른 기업이나 연구 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전략), 대·중견기업과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유럽 최대 기술전시회인 비바테크에서 주목받는 기업(Tech Trail)으로 선정된 것은 경기도의 기후테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후테크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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