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Global Supply Chain Korea 2025)에 참가해, 광양만권 하동지구의 산업 입지와 미래 전략을 국내외 기업에 홍보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후원, 한국강소기업협회·한국수소산업협회·엑스포럼 공동 주관의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시회로,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 개 부스에서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는 하동군과 공동으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다. 하동지구의 산업 인프라, 배후단지 조성 현황, 맞춤형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 제조,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
하동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산업벨트 중 하나로 광양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인근 국가산단과 연계한 공급망 구축이 용이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관심이 높다. 현재 대송산업단지,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등에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확충되고 있으며, 입주 기업에는 조세 감면, 임대료 할인, 인프라 지원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홍성주 광양경자청 하동사무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하동지구의 미래 산업 잠재력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 소부장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