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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원미희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 조례안' 발의 , 상임위원회 통과

학생 건강증진 관련 조례의 중복·남발 방지하고 통합적 건강관리체계 마련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 조례안'이 6월 11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질환별, 사업별로 분산됐던 건강관리 정책을 통합하고, 학생 대상 건강증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조례로, 조례의 중복 제정 및 집행의 비효율,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학생 건강에 대한 교육청의 통합적 책무를 명확히 하고, 교육감이 지역의 여건 및 특색을 고려하여 학생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생건강증진 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 및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으며

 

특히,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자료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학생건강증진 사업 등의 추진과 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원미희 의원은 학생들의 생활 패턴과 식생활 습관 변화로 인한 신체 활동량 저하,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요인 증가 등 학생 건강 문제의 원인이 복잡ㆍ다양화되고 있어 학생건강증진 활동 전반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조례안 제정을 통해 '학교보건법'에 따른 학생 건강 보호와 증진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의무 이행과 강원지역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 조례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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