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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건 전남도의원, 청년농 자립화 실효적 정책 주문

“예산보다 중요한 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강조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의 결산 심사 회의에서,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진호건 의원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및 스마트팜 자립 기반 지원사업’에 대해 “17억 6천만 원의 예산이 집행됐지만, 사업 내용과 지원 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달라”고 요구하며, “특히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농업기술원장이 사업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스마트팜 자립 기반 지원 사업은 임대농장에서 실습을 마친 청년들에게 실제 스마트 온실 조성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이라며, “2024년에는 총 22개소에 대해 지원이 이루어졌고, 전체 사업비는 개소당 4억 원으로, 도비·시군비·자부담이 분담되는 방식으로 도비는 약 3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청년층 유입과 정착은 전남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 과제”라며, “보여주기식 예산 집행이 아니라, 청년 농업인이 실질적 도움을 받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정책 설계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농업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소득화로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작물 재배, 스마트팜 기술 보급, 판매, 유통까지 아우르는 청년농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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