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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생활 속 ESG 실천’ 확산

일회용품 줄이기 ‧ 학부모회 참여 독려 등 ESG 교육 운영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생활 속 ESG 실천 방안’이란 주제의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ESG를 알아?’라는 제목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ESG 개념을 친근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ESG 영역별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생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E(환경)’ 실천을 위한 ▲ 텀블러 사용 ▲ 일회용품 줄이기, ‘S(사회)’ 실천을 위한 ▲ 안 입는 옷 기부하기 ▲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관심 갖기, ‘G(거버넌스)’ 실천을 위한 ▲ 학부모회 참여하기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후에는 ‘우드버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부모들이 친환경 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ESG 가치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성찰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했다. 앞으로 생활 속 ESG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학부모는 아이들의 첫 번째 교사이자 교육의 동반자”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ESG 실천 문화 조성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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