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0.3℃
  • 구름많음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10.1℃
  • 구름많음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10.9℃
  • 흐림부산 10.1℃
  • 구름많음고창 10.5℃
  • 흐림제주 14.4℃
  • 구름조금강화 9.3℃
  • 구름많음보은 8.0℃
  • 구름많음금산 8.0℃
  • 구름조금강진군 10.3℃
  • 구름많음경주시 8.0℃
  • 구름많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기관 및 모범 청소년 표창 등 수상

학업, 효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경기도지사·고양시장·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누리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소속 청소년 3명이 ▲경기도지사 표창 ▲고양시장상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고양시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이민 청소년에게, 고양시장 표창(효행 부문)은 박혜 청소년에게 수여됐다.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은 황찬 청소년이 수상했으며, 지난 4일 수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10주년 기념행사 및 정책포럼 현장에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창을 받은 3명의 청소년은 모두 학교밖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민 청소년은 자율동아리 대표 청소년 및 솔리언 또래상담 교육 수료를 통해 또래 상담을 진행하며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또래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박혜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노력에 힘썼다. 또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100시간의 직장체험을 이수하는 등 자립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황찬 청소년은 평소 사회복지 및 인권에 관심이 많아 학교밖센터 활동을 통해 간호사라는 꿈을 갖게 됐으며 검정고시 교재 지원 및 멘토링 등 교육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올해 간호학과에 진학했다. 현재는 자신이 받았던 도움을 되돌려주기 위해 학교밖센터의 대학생 멘토단으로 활동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열린 ‘2025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10주년 기념행사 및 정책포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종사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 노력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자립 역량 향상에 노력해 온 종사자 또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미경 센터장은“청소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 매우 기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및‘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지원부터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일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안전지도 실시
(누리일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고양종합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고양종합터미널은 지하철역사, 복합쇼핑몰,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대형 복합건축물로, 다중이용객이 밀집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일산소방서는 해당 시설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사전 예방과 대비 및 대응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대훈 본부장을 비롯해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일산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8명과 고양터미널 관리단, 경기고속 고양권 지사장 등 시설 관계자 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작동상태, 피난계단, 피난안전구역 등 대피공간 확보 여부, 복합건축물 구조에 따른 피난 지연 및 소방활동 제약 요소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서는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대피체계 작동 여부가 인명 피해 여부를 크게 좌우한다”며 “정기적이고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