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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새 정부 국정과제·국비확보 총력 대응

4대 기본 방향 : 미래산업, SOC, 민생 회복, 따뜻한 복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도정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30일'2030 미래전략과제'115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대선 후보캠프에 전달했고, 자체 검토 결과 이 중 72개 과제 약 63%가 공약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반영된 공약과제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이행계획(로드맵)을 수립하고 미반영된 현안에 대해서는 국정과제화 논리를 개발하여 중앙정부 공약과 연계가능한 신규사업으로 발굴한 뒤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도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의 정합성을 고려하여 4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①미래산업 부문은 반도체·바이오·수소 등 7대 첨단산업 육성 및 권역별 인프라 구축,

 

②SOC 부문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GTX B·D, 강원내륙선 철도 등 초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③민생 회복 부문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경제 회복,

 

④따뜻한 복지 부문은 지역의료 공공성 및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복지·안전 강화이다.

 

도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의 체계적 수립과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해 행정부지사 단장으로'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을 오늘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도는 처음으로 국정과제 채택률 제고와 국비확보를 연계한 통합 전략회의를 오는 6월 16일 개최한다.

 

한편,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점검TF(6.4.)의 후속조치로 2025년 2차 정부추경 편성도 본격 논의되고 있어, 도 역시 정부 동향을 지속 예의 주시하며 추경도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선제적으로 도는 지난해 미반영된 사업, 새로운 행정수요, 추경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21개, 2,103억 원 규모의 핵심사업을 발굴했으며,

 

6월 초부터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관련 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핵심사업 설득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새 정부 역시 강원도민을 위한 마음은 똑같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정과제에 도 현안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 TF 조직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가며, 정부 2차 추경 준비에 따라 21개 사업 2,1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청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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