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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합동점검 실시

축산물 등급·원산지 표시 병행 점검으로 효율 제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 총 1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질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제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점검에서 시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 지소와 협력하여, 축산물 이력제 뿐만 아니라 축산물 등급 표시(근내지방 등)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도 함께 계도·단속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여부 △거래신고 이행 여부 △축산물 등급 및 원산지 표시의 적정 여부 등으로, 관련 법령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업계에서도 축산물이력제 이행에 적극 협조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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