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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브릿지뮤직, 리듬게임 크라우드 펀딩 성황리 진행

 

(누리일보) 강원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브릿지뮤직’이 제작한 리듬게임 ‘도도리(DODORI)’의 크라우드 펀딩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브릿지뮤직’이 제작한 ‘도도리’는 텀블벅 '인기 프로젝트 4위'를 달성하며,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도 선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펀딩에서는 게임 본편과 사운드트랙을 최대 25% 할인 하고, 한정판 굿즈도 함께 판매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도리는 실제 악기 연주의 감각을 게임에 담은 ‘리듬 퍼포먼스’ 장르의 인디게임이다.

 

음악 전공자인 강보영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연주 동작을 게임 패드로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명은 초기 ‘28’에서 ‘도도리’로 변경됐는데, 강 대표는 “귀엽고 음악적인 느낌을 함께 담기 위해, ‘도돌이표’에서 영감을 얻은 도도리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팀(Steam)에 공개된 도도리 데모 버전에서는 ‘소운마을’이라는 게임 속 공간에서 캐릭터를 조작하며 다양한 NPC와 상호작용하고, 미니게임과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단순한 리듬 액션을 넘어,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서사를 갖춘 게임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브릿지뮤직은 설립 초기 강원도의 소규모 팀이었지만, 개발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도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독일 등 세계 주요 게임쇼에 연이어 초청되며 글로벌 게임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텀블벅 펀딩은 유저가 가장 먼저 도도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자, 브릿지뮤직의 다음 도약을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지역 콘텐츠 기업이 자체 IP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브릿지뮤직과 같은 창의적인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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