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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별경계근무 돌입

5월 28일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까지…451개 투‧개표소 안전관리 총력

 

(누리일보) 대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5월 28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전시 전역 5개 구에 설치되는 총 451개 투‧개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기간 중 예상치 못한 화재‧구조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화재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소방차량 전진 배치 ▲119 상황실 대응태세 강화 ▲주요 투‧개표소 소방안전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6월 3일 선거일에는 개표소 인근에 소방차를 사전 배치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김준호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표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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