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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1기 수료

상상이 멈추지 않는 도시 성남, 특허에서 창업으로 연결되는 시민의 꿈

 

(누리일보)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1기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5월 15일 성남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시니어 및 청년 교육생 대상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기 교육은 시니어, 청년, 청소년, 여성 등 각 강좌별로 정원 20명씩 모집했고 성남시민 총 109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한 모집에서 각 강좌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다.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사무국 역할을 하며 대한변리사회,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해 각 기관별 특색을 살려 진행하는 지식재산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변리사회는 교육 경험이 풍부한 변리사 모집을 지원했으며,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 여성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 및 교육 운영을 맡았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고등학생 동아리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으며, 성남산업진흥원의 성남특허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각각 청년과 시니어 대상 교육생 모집 및 운영을 담당했다.

 

교육은 특허가 생소한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 중심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시간 외에도 변리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교육생들이 교육 기간 중 발명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어 예비창업자를 위한 특허출원 지원사업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시민창업대학 등 창업 연계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수료 이후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안내가 이뤄졌다.

 

분당에 거주하는 이미경 교육생은 “오랫동안 머릿속에만 있던 아이디어를 변리사 상담을 통해 구체화하면서 사업화의 꿈을 꾸게 되어 가슴이 뛴다”며,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성남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서 1기 교육과정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4월 25일), 서현도서관(5월 7일) 등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좌 수료식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학생 대상 교육은 학사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하반기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8월과 9월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이 2025년 처음 시작된 1기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특허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 많은 시민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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