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5월 5일 103번째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총괄본부)과 함께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는 해병대 경기도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약 70여 명과 함께 고무보트 7대와 구조용 보트 2대를 운행하여 “해병대 고무보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5년 해병대 고무보트 행사 개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금광연 하남시 의회 의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오지훈 경기도의회 의원, 정혜영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 정민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사업서비스실장, 석상인 서하남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지리를 빚내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하남시 안전을 위해 앞장 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병대 전우회에 감사드린다. 아울러,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하남시 해병대전우회와 공동 주최하여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고 말했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남시에 어러운 일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달려와주는 해병대 전우회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특별한 행사를 해주어서 감사하며 앞으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미사경정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 약 1천 명 정도가 해병대 고무보트 탑승 체험을 했으며, 특히 하남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과 장애우 친구들을 초청하여 탑승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미사경정공원은 11시부터 운영동 앞 광장에서 팝페라 공연,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향낭 만들기,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김기권 하남시 해병대 전우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로 3회째 고무보트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날 미사경정공원에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해병대 전우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수상 인명구조원 훈련과 고무보트 훈련을 사전에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