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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남양주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업무협약 체결

민·관·기업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포용 도시 실현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목민방에서 ‘디지털 포용 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가 가시화되고 있는 시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남양주야학 △KT 강북/강원법인본부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선도적 디지털 포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은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전문 디지털 강사 양성 △생활밀착형 디지털 기기 체험활동 △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생활 역량 강화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과 함께 미디어 취약계층의 격차해소를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시니어 음악다방인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에 시니어 음악선배시민 23명이 PD, 방송작가, DJ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주식회사 KT의 IT서포터즈와 남양주야학 시민강사가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했으며, AR·VR 부스를 통한 가상현실 체험도 제공해 디지털 체험의 폭을 넓혔다.

 

선배시민으로서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새롭게 배우는 것에 설렘을 느꼈고, 배운 내용을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디지털 멘토로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이 디지털 사회의 주체로 거듭나는 시작점”이라며 “남양주시는 모든 세대가 디지털 혜택을 고르게 누리는 첨단 포용 도시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시민 5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디지털 미디어 체험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약자가 멘토로 성장하는 ‘선순환형 교육 모델’을 통해 시민 참여형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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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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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새만금개발청-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동 개최
(누리일보) 새만금개발청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와 5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소재) 37층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네덜란드 정부와 협력하여 진행된 새만금 식품허브, 공간계획, 농업물류 등에 대한 연구 결과와 네덜란드 자국의 푸드밸리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국제 기업들과 함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농식품부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주한네덜란드대사, FAO한국협력사무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1 세션은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을 주제로, FAO한국협력사무소장의 기조연설과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네덜란드기업청 자문관, 농어업특위 분과위원장 등이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네덜란드가 바라본 한국의 농업물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기본구상 등을 발표한다. ▲ 2 세션은 ‘새만금 식품허브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새만금개발청, 로얄캐닌, 풀무원, 스위스푸드밸리 관계자들이 글로벌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현재 노력, 상호협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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