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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특수교육의 공간 혁신, 미래를 품다!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공간 혁신과 환경 개선에 16억 5천만 원 투입!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30일,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공간 혁신 및 환경 개선 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학생의 장애 특성과 학습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공모에는 도내 59개교, 73학급이 신청했으며, 그중 37교 47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공간 노후화 정도 △교실 내 이동 편의성 △통합교육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신청 사유와 활용 계획의 구체성,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학급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차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까지 대상에 포함해, 장애 특성과 유형, 학습 요구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공간과 통합 놀이공간, 심리 안정 공간, 배려 공간 등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획일적인 교실 구조를 벗어나, 장애 학생이 자유롭고 유연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배움터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5년간 약 90억 원을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교실 환경 개선에 투입해 왔다.

 

또한, ‘특수학교(급) 공간 개선 밴드’를 운영하며 우수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현장 교사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특수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들도 차별 없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공간부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전국 특수교육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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