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말라리아 예방의 핵심은 빠른 진단!" 포천시, 말라리아 예방 수칙 준수 강조

 

(누리일보) 포천시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받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속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일반적인 잠복기는 7~30일이지만 최대 6~12개월까지 잠복기를 가질 수 있어 1년 연중 발생할 수 있다. 2025년 4월 22일 기준, 전국적으로 40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말라리아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다. 특히, 삼일열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오한, 발열, 발한이 반복되는 특징을 보인다.

 

신속한 치료가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간에는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방문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경우 예방약 복용도 고려해야 한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신속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초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