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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남양주시 평내동, 주거 취약 1인 가구 지원 위해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관내 고시원, 남양주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관 협약은 사회적·경제적으로 고립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고시원 거주 고위험군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골자로 한다.

 

각 기관은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고시원 운영자는 위험징후가 있는 거주자를 우선 파악해 주민센터에 제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를 맡는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경제적·정서적 지원과 사례관리를 담당하며, 지사협은 후원품 지원 등 민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평내동주민센터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상담, 모니터링, 공적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시원 운영자들은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 운영자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분들은 종종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게 된다”라며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상 평내동 지사협 위원장은 “고시원 거주자들은 공공서비스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만큼 이번 협약이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실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보건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통합 복지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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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누리일보)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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