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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평택시, 급증하는 홍역 환자!! 예방이 최선입니다

홍역,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이 필수

 

(누리일보) 평택시는 최근 해외여행과 국제 교류 증가로 홍역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국내에서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4월 4일 기준 환자 수가 34명으로 급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해당 국가 방문자와 접촉 후 감염된 사례로 나타났다.

 

특히, 확진자의 75%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2회 접종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경우였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이 나타나며, 이후 귀 뒤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홍반성 발진이 동반된다.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력 확인 및 접종 완료하기: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 만 4~6세에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성인 중 예방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항체 검사를 받거나 최소 1회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만약, 부득이하게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해야 한다면, 6~12개월 미만 영유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 면역력이 없는 성인은 출국 4~6주 전에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한다.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손을 자주 씻으며 사람이 붐비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여행 후 건강 상태 살피기: 입국 시 발열이나 발진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국 후 7~21일 이내에 홍역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면 대중교통 이용과 다중시설 방문을 피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본인과 자녀의 MMR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다면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나와 우리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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