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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공어초 시설사업, 제작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한다”

인공어초 제작현장 설계·자재·안전관리 등 전방위 점검 실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4월 1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있는 인공어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시설사업의 제작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을 비롯해 사업 발주기관,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설계도서와 실제 제작물 간 일치 여부와 사용 자재(콘크리트, 철근 등)의 규격·품질, 제작 현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등 인공어초 제작 공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기후 변화와 어족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ha에 40억 원이 투입되는 인공어초 사업은 수산생물의 서식지와 산란장소를 조성해 어업 생산성 유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197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01개 해역에 1,975억 5,900만 원을 투입, 인공어초를 설치했다. 최근 3년간 도내 인공어초 설치 해역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어업인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어획량은 미설치 해역에 비해 평균 2.7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90% 이상의 어업인이 어초 확대 설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점검과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인공어초 기능과 내구성이 확보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인공어초는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은신 기능을 갖춘 중요한 시설로, 제작 과정의 정밀한 품질 확보가 수산자원 증강의 중요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제작에서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어업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산자원관리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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