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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3개 초등학교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에 41억 2,000만 원 투입

놀면서 배우고 꿈꾸며 자란다!’경북 아이들 행복 가득, 웃음꽃 활짝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올해 도내 43개 학교에 총 4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복도와 홈베이스, 운동장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문화를 확산하여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창의성 발휘를 지원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도내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43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의 교실 24실과 운동장, 복도 등 여유 공간 58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재구조화가 이루어진다.

 

선정된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397개 교실과 583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했으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 학교시설을 수요자들의 ‘배움과 놀이, 휴식’이 하나 된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변모시키면서 교육 주체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높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학교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접 설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교실이 더욱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변화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현장 교사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와 휴식은 학생들의 행복감과 직결된다”라며, “학교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마음껏 놀고 충분히 휴식하면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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