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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교육도서관, 보드게임 동아리 운영

“보드게임의 재미와 잠재력을 맛본 사람들의 모임”

 

(누리일보) 동해교육도서관은 지역 내 보드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보드게임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해교육도서관은 지난 2월 1급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을 운영하여 13명의 보드게임 지도사를 양성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보드게임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보드게임을 알리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보드게임 동아리는 보드게임의 교육적 활용에 주목한 교직원 및 강사들이 결성한 동아리(다이스)와 보드게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말달리자)를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보드게임은 수 개념, 시공간 개념, 언어능력, 실행 기능과 같은 인지적 요소 발달과 자기표현, 자기효능감 등 정서적 요소 발달에 효과가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규칙 준수, 타협, 협상, 새로운 규칙 제시 등 참가자들과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도 효과가 있어 단순 오락에서 놀이치료, 치매 예방까지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향후 동해교육도서관은 보드게임 강좌 개설, 보드게임 대회 주최 등 보드게임 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드게임 지도사 과정을 수강한 동해중학교 고경민 교사는 “보드게임이 교육적으로 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70개 이상의 보드게임을 배우고 나니 지도에 자신감이 생겨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드게임 동아리도 개설하게 됐다.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확장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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