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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마을, 체류형 어촌체험 명소로 거듭난다!

2025년 체류형 어촌체험기반조성사업 1개소, 7억 원 투입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체류형 어촌체험기반 조성사업’ 대상지로 거제시 옥계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체험객이 장기 체류할 기반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진행됐고 3월 21일 현장평가 끝에 거제 옥계마을이 선정됐다. 거제 옥계마을에는 7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도에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거제 옥계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마을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유휴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하는 장기 체류형 ‘어촌마을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기존의 자연환경과 어촌 문화를 살린 △봄-해양치유 △여름- 해양레져, △가을-어촌체험, △겨울-환경생태 등 어촌의 사계절 프로그램을 퇴역군함 선진호, 갯벌, 해수욕장 및 숙박시설 등 마을관광자원 리모델링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어촌회원권과 시즌권을 발행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관광지 조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주민과 청년 중심으로 기획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판매와 해양복합문화 체험 등과도 연계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옥계마을이 어촌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어촌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옥계마을이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어촌체험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남의 어촌이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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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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