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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의왕시, 건강누리시립노인요양원 구강보건실 개소

경기도 최초 요양원 내 구강보건실 운영

 

(누리일보) 의왕시 건강누리시립노인요양원은 지난 22일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안창영 건강사회운동본부 회장, 이수구 건강사회운동본부 명예회장, 서성란 도의원,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임지준 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 투어와 함께 구강검진 프로그램 시연 과정을 함께하며 앞으로 운영되는 구강보건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에 개소한 구강보건실은 전국에서 4번째로 경기도 요양원 내에서는 최초로 설치되는 시설이다. (사)스마일재단이 치과치료용 의자와 틀니 세척기 등 기구와 설비 등을 후원하고 (사)건강사회운동본부가 어르신들의 구강검진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으로 입소 어르신들은 전문적인 구강 관리를 통해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흡인성 폐렴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 예방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창영 건강사회운동본부 회장은“의왕시립노인요양원 구강보건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노인돌봄 영역에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이 경기도에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오 건강누리시립노인요양원 원장은“거동이 불편하신 입소어르신들은 치과에 방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매달 정기적인 구강 관리를 받고 종사자들도 구강케어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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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 개최. 제도 개선 논의
(누리일보)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맡았으며,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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