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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숙련기술 인재 양성에 본격 돌입!

도내 기업 및 중·고교에 기술지원단 89명 매칭, 지역 산업경쟁력 제고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한국표준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2025 경북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4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우수 숙련기술인을 활용해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기술인과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후계자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최초 시행해 올해 3회차다.

 

사업 내용은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학교에 지역의 우수한 명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후계자 양성을 위한 미래 기술인 첫걸음 과정을 시작으로 핵심 기술 및 현장 노하우 전수 등 예비 기술인들이 우수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맞춤형 지도를 한다.

 

지난 1~2회차 사업은 중소기업 및 중·고교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얻어 사업이 조기 마감된 바 있으며, 화훼·미용·기계·전기·공예 분야 등 후계자 양성 교육 총 113회를 실시해 예비 기술인이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도는 올해 후계자 양성 교육 80회 실시를 목표로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전자·공예·화훼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도내 대한민국명장과 경상북도명장, 국가품질명장이 참여하는 기술지원단 89명을 구성하는 등 기술 후계자 양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직업고등학교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본인 직종에 대한 자부심 결여, 미래에 유망한지 여부 등에 대한 진로 고민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인으로서의 직업 가치관 형성과 내 직종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또한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인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역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재 양성과 이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 도정의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후계자 대상 직종과 일시·내용을 작성해 4월 30일까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도에서는 신청된 수요와 일정을 조정하여 사업 대상을 확정 후 올해 11월 말까지 후계자 양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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