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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선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에 박차

전국 최초 대기업 매칭,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 착수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조선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형 조선소의 자금을 매칭해 조선소 사외협력사의 노후 생산장비 교체와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하는 ‘조선산업 상생협력 파트너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최근 대형 조선소들은 3~4년 치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달성하는 등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협력사들은 노후 장비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하청 물량 감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이번 사업이 중소 사외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사업공고를 하고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중에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기업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기업 진단 등 본격 지원에 돌입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종료 후 3년간 사후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기업의 수주 호황에도 중소기업으로 미치는 낙수효과는 미미하다는 업계의 애로가 많다. 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국비 사업으로 확대해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6일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선소 사내외협력사·유관기관 등 12곳이 참여하는 ‘조선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후 간담회를 열어 기업애로와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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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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