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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아이 키우면 1억 원 지원…전국 최고 수준 육아 지원 정책 제대로 알린다

전국 최초 만 8세미만 지급 도 육아기본수당 현금 약 2,800만 원 지원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3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무철 도의원이 지적한 ‘육아기본수당 홍보 미비’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면적인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무철 도의원은 “도는 자녀 1명당 총 1억 원을 지급하는 전국 유일의 광역자치단체이며, 이중 육아기본수당만 해도 현금 약 2,800만 원이 지원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 지원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스, 보도자료, 홍보물 등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 SNS, 콘텐츠 마케팅 등 다채로운 홍보 전략으로 전환하고, 홍보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통장 입출금 거래 내역에 육아기본수당이 아닌 보다 명확한 강원육아수당으로 표기해 도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는 강원형 출산‧양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종합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선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은 전국 최초로 만 8세 미만까지 매달 25일 지급되는 정책으로, 2025년부터는 만 6세까지 지원된다. 또한, 도에서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인 1,700억 원이 투입되며, 아이 한 명당 약 2,800만 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도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해 도 명의로 태어날 때, 돌 때 서신을 보내 홍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통장 입출금 거래 내역에 기존 육아기본수당을 강원육아수당으로 변경해 정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두 자녀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 정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둘째 자녀부터 어린이집 입학 준비금과 대학 등록금 100만 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출산 전부터 24세 대학생까지 총 1억 467만원이 지원되는 등 다양한 연령대에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도민에게 해당 정책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게끔 홍보전략을 강화한다. 특히, 유튜브‧SNS‧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정책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정 질의에서 이무철 도의원님의 좋은 제안으로 즉각적으로 의견을 수용해 후속 개선조치를 이행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어, “이미 도에서는 출산 전부터 대학까지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며, 영유아기 지원금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아이 한명당 연봉이 1천 2백만원”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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