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해당 연령대 포함)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는 교육부와 경찰청, 그리고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한다.
초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5명~15명으로 구성한 팀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교통안전 뮤지컬 창작곡 △교통안전 뮤지컬 자유 개사곡을 선보인다.
접수 마감은 4월 20일이며, 4월 25일까지 예선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 대회는 5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개 방청 형태로 진행된다.
뮤지컬 배우,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대상) △경찰청장상(최우수상)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우수상) △손해보험협회장상(장려상) △안전생활실천연합회 공동대표상(인기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총 상금 1천5백만여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입상한 팀 중 최고득점 팀 지도교사에게 ‘지도교사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koroad 뮤지컬)로도 문의 가능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어린이의 목소리로 교통안전을 노래하는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본선이 진행된다.”라며, “온 국민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