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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꿈꾸는 공간 마련을 위한 '제1회 부산광역시 청소년 정책 세미나' 개최

2.28. 15: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1회 부산광역시 청소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세미나에는 시, 시의회, 청소년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청소년, 학부모 등 150명이 참석한다.

 

시와 부산청소년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지역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시설 관계자, 청소년, 학부모에게 미래지향적이고 특성화된 체험형 청소년시설을 소개하고 제안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민·관·학 전문가들이 부산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의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의 주제는 청소년 특화시설 부족 등 당면과제, 청소년 특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정책 제안, 청소년수련시설에 관한 극복 방안 등이다.

 

먼저, 허일수 박사(동래구청소년수련관장)의 ‘부산광역시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시설 방향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 ▲홍봉선 교수(부산청소년정책포럼 대표) ▲정윤(시 아동청소년과장) ▲서희정 교수(동의대학교 교수) ▲김나경(부산광역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모상현 박사(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권혁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본부장) ▲김도연(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 등이 함께 토론한다.

 

특히,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부산광역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관련 비전과 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일반시민, 관광객, 외국인 모두가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는 개발사업이다.

 

기존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 ▲‘문화힐링존’ ▲‘유스스테이존’ ▲‘액티비티존’ ▲‘멀티그라운드존’ 등 구역별 청소년 힐링 공간을 조성하며,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의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방안을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산의 상징물(랜드마크)로서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다음 세대인 청소년이 행복해야 살기 좋은 부산이 되고 국내외 기업과 인재들이 몰려들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우리시는 부산광역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 청소년 삶의 질이 높아지는 멋진 공간을 많이 만들어, 모든 청소년과 가족들이 꿈꾸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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