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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한체코대사 접견… 다양한 교류 ․ 협력 확대 방안 논의

2.27. 9:2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만나 부산-체코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 논의

 

(누리일보) 부산시는 어제(27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가 만나, 부산-체코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반 얀차렉 대사에게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체코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한다.

 

인천-프라하 노선이 주 7회로 증대되는 만큼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부산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두코바니 신규 원전 본계약이 원활하게 진행돼 앞으로도 양국이 관광을 넘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 행정부시장은 “두코바니 원전 계약이 체결되면 부산을 포함한 부울경 전체에 있는 관련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오는 6월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있고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도 개관 예정인 만큼 체코와 음악·공연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반 얀차렉 대사는 “체코의 유명한 작곡가, 오케스트라가 서울, 대구에 이어 부산에서도 공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부산-체코가 관광, 경제, 음악, 스포츠 등 협력할 부분이 많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행정부시장은 “다시 한번 부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부산과 체코가 앞으로 더 많은 우호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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