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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창업・성장・재도전’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 총력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지원 시행계획 수립… 381억 원 규모, 52개 사업 추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81억 원을 투입해 예비 창업자부터 재도전 창업자까지 전주기적 창업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침체된 창업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6개 분야 52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창업·성장·재도전이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도내 창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창업교육 분야에서는 8개 사업에 64억여 원을 투입한다.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시대 대응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 여성·장애인기업 경쟁력 강화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멘토링·컨설팅 분야는 8개 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한다. 마을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벤처기업 등에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제주자원 활용형 창업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특화 창업도 촉진한다.

 

사업화 분야에는 17개 사업에 85억 원을 배정했다. 예비창업인 프로젝트,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시장 안착, 규모 확장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죽음의 계곡(데스밸리)’ 극복을 지원한다.

 

자금 분야는 7개 사업에 97억 원을 투자한다.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청년창업기업 저금리 및 보증료 지원,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 등을 통해 창업 초기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시설·공간·보육 분야는 9개 사업에 11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혁신창업 및 신산업 육성 거점인 공공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가 올해 상반기 준공돼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네트워크 분야는 3개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한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실패 경험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재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신규로 ‘청년 재창업 다시-DREAM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청년 재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 멘토링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창업지원 시행계획은 창업 지원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정책 간 연계성을 강화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지원사업 세부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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