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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제3회 MOTian의 밤’ 개최

박사 졸업생(4명), 석사 졸업생(17명) 학위수여 및 시상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2월 24일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제3회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MOTian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경영학과 교수진, 석사·박사 졸업생을 포함해 수료생·재학생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박사 졸업생 4명과 석사 졸업생 17명이 배출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인사말, 축사, 축시 낭송, 졸업생 학위수여식, 성적우수상/기술경영인상/MOT인재상 시상, 공로상/감사패/감사장 시상 등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경상국립대 MOT 2대 동창회장 선출, 발전기금 전달, MOT 퀴즈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부는 오승환 학과장 인사말, 전정환 사업단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후 전차수 명예교수가 졸업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자작시 ‘마라톤’을 낭송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구교진(지도교수 김영철), 유제원(지도교수 송지훈), 전고운, 김태영(지도교수 전정환) 씨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류호원, 서석주, 김동언(지도교수 박재현), 정세화(지도교수 김태영), 하종안, 김종진(지도교수 유동희), 이중민, 이선호, 서정욱, 권형근(지도교수 송지훈), 손왕규(지도교수 고진환), 김구슬(지도교수 유순미), 송영호, 이용철(지도교수 차춘남), 윤강주, 김보민, 황준석(지도교수 오승환) 씨 등 17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생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상도 마련됐다.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에게 주어지는 ▲성적우수상(경상국립대 총장상)은 전고운, 김동언 씨가 수상했다. 우수역량을 보여준 기술경영인에 대한 시상은 ▲구교진, 김태영, 전고운, 유제원(진주시장상) ▲정세화, 하종안, 이중민(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상) ▲권형근, 김구슬, 김동언, 김보민(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 ▲손왕규, 송영호, 이용철(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황준석, 윤강주, 이선호(진주상공회의소 회장상) ▲김종진, 류호원, 서석주, 서정욱(한국남동발전 사장상) 등 21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수료생 17명에게는 MOT 인재상(기술경영학과장상)이 주어졌다.

 

2부에서는 MOT 졸업생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기술경영학과 MOT 동문회 회장의 이·취임식으로 시작됐다. 2대 회장 김민윤 씨(스템 대표)에 이어 3대 동문회장으로 황준석 씨((주)선우하이테크 대표)가 선출됐다. 황준석 동문회장은 향후 기술경영학과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졸업생·재학생들이 기술경영학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창원지역 원우회(520만 원), 3기 원우회(220만 원), 총동문회(100만 원), 전차수 명예교수(100만 원) 등 많은 감사의 마음이 모였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대학원 석사·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5명, 2024년 22명에 이어 올해에는 21명의 석사·박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경남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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