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자녀돌봄을 이웃과 일상에서 함께 나누며 건강한 자녀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2025년 수눌음돌봄공동체를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15일간) 공개 모집한다.
올해 돌봄공동체 모집수는 85팀이며, 신청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준은 영유아 부터 초등 돌봄 아동을 둔 3가구 이상의 주민자조모임이여야 한다.
단, 발달 지연 등 장애 아동이 참여할 경우에는 연령 제한은 없다.
선정된 공동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함께 돌봄을 나누는 수눌음돌봄 활동(방과후 돌봄, 저녁돌봄, 주말돌봄, 일상돌봄, 긴급돌봄)과 양육자 활동(운영회의, 양육자교육, 재능나눔, 아빠참여활동)을 주체적으로 실천한다.
공동체별 최대 15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체험비, 간식비, 식비, 재료비 등을 공동체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공모 사업설명회는 2월 21일 10시 줌으로 진행되며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도민은 수눌음돌봄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하면 사업 설명, 신청서 작성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카페 봄톡을 통해 수눌음돌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은 “제주지역 양육자들이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수눌음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2025년 수눌음돌봄공모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