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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도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글로벌강원문화학교”성료

도내 농공단지 외국인 근로자 초청 “겨울 문화캠프”다수 참여

 

(누리일보) 강원도립대학교 국제교류원 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태백 하이원리조트에서 “외국인 근로자 겨울 문화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과정은 지난해 여름 프로그램에 이어, 도내 농공단지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강원도 및 한국의 겨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학(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 이해) △레저 및 관광 체험(스노우월드, 태백 카지노 방문) △K-뷰티 체험(아로마 제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캠프에는 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강릉두부), 태백시 철암농공단지((주)나무나라, ㈜이임테크), 속초시 향토기업(설악청정식품) 등 4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7명(필리핀 8명, 네팔 9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글로벌강원문화학교 최근표 교장(바리스타제제빵과 교수)은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강원자치도의 문화와 산업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구 소멸의 대안으로 모색되는 생활 인구 확대의 작은 실마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여름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강원문화학교 과정에 참여한 (주)강릉두부의 레디 서바노(필리핀)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여행하고 싶었던 '겨울연가' 속 강원자치도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전하며, “비자를 얻어 한국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강원자치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강원자치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 특화 프로젝트로, 강원자치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지역에 근무하는 산업군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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