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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촘촘한 맞춤형 노인 돌봄 서비스 추진

어르신이 살기 좋은 품격 있는 노후생활 보장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에게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 노인 인권 보호 등 노인 돌봄 관련 사업에 총 821억 원을 지원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실제로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노인 2인가구) 등 취약 노인 26,808가구에 응급 장비 를 설치해 화재, 응급 구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연계되는 서비스이다.

 

도내 19개 수행 기관에서는 평일(09:00~18:00) 동안 73명의 응급관리요원이 근무하며, 중앙 모니터링센터는 야간과 휴일에 모니터링을 수행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어르신 보호시스템이다.

 

 

또한,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해 취약노인 25,897명에게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생활지원사(1,711명)가 매주 방문(1회 이상) 및 안부 전화(2회 이상), 안전 확인, 생활 교육, 가사지원, 상담 등을 진행한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노인을 위해 집↔병원 간 이동, 병원 접수․검사․수납, 투약지도 등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추진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담 및 동행 매니저 46명이 활동하며, 병원 이용에 따른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경로당 3,366개소에 냉․난방비, 양곡비, 운영비, 프로그램 운영비(강사)등을 지원하여 경로당을 노인 생활 핵심 공간으로 활성화한다.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을 확대하고, 정보화 교육, 건강 운동, 권익 보호, 한방 치료, 생활안전 등 다양한 순회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어르신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권 보호와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 보호 전문기관(3개소) 및 학대 피해 전용 쉼터(1개소)를 운영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준비할 계획이다.(‘26년부터 본격 시행)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초고령화 사회인 만큼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어르신의 품격 있는 노후 생활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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