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시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도농가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농업경영에 필요한 실습교육 연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농업인은 배우고 싶은 작목의 재배기술을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습득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월 최대 80만 원, 선도농가에게는 월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연수생 자격조건은 △농식품부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 △농촌 이주 5년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예비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교육 35시간 이수하고 농어촌지역으로 이주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경우) 등의 조건 중 1개라도 해당되면 신청가능하다.
선도농가 신청조건은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문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 활용 농가 △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 교육장 대표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췄다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농업기술센터(애월읍 상귀길 173, 2층)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신규농업인 3명과 선도농가 3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민성 농촌자원팀장은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영농 초기의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