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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설 명절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고향의 정 나눠

김관영 지사, 설명절 맞아 완주군 다문화가족 만남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김관영 도지사가 설명절을 앞두고 완주군 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을 격려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그룹, 엄마나라 언어를 배우는 자녀들,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들도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과 소통하며 설 명절 간식인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의 고향 명절 음식과 문화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도 교환했다.

 

김관영 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올해 전북자치도의 사자성어인 ‘초지일관’처럼 여러분도 전북에 오며 세운 목표를 흔들림 없이 끝까지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전북자치도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햤다.

 

또한, 김 지사는 “다문화가족의 멘토와 멘티들이 보여주는 배려와 나눔은 올림픽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2036년 올림픽 유치 도전에도 다문화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2025년 200억원을 투입해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자녀 교육, 결혼이민자 365언니 멘토단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가족센터를 설치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지원 및 다문화 이해교육, 이중언어 교육 활성화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고향 문화를 유지하면서 전북 사회에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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