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주도, 2026년 전국체전 대비 경기장 확충 추진

내년 경기장 보수·확충에 416억 원, 장애인 편의시설 7개 사업에 18억 원 투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체전은 50종목 75개 경기장, 전국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 3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모든 경기장은 대회 공·승인 규정을 충족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편의시설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 보수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5년 체전 경기장 시설 확충에 국비 129억 원을 포함해 총 4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체전 경기장으로 이용될 도내 학교 체육시설 9개소, 제주대학교 테니스장 보수 보강과 스쿼시장 증축 등에 27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시는 한림 론볼 경기장 확충을 위한 토지 매입 및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보수 등에 71억 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강창학종합경기장 보수에 116억 원,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에 134억 원 등 총 318억 원 규모의 경기장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각 시설의 보수가 완료되는 대로 대한체육회 및 중앙종목단체와 공·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경기장 이용 편의를 위해 내년 애월체육공원 주경기장 7개 경기장의 편의시설 확충에 18억 원을 투입한다.

 

시설 보수에 앞서 장애인단체와 체육회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실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보장할 방침이다.

 

정맹철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26년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번에 확충되는 도내 체육시설들이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