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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Route330 입주기업 ‘모바휠’도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첨단 기술로 블랙아이스 등 위험요소 실시간 감지 및 데이터 제공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모바휠(대표 김민현)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이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모바휠은 2020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도로 종합 정보 제공 기술기업으로 도로 상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JDC-KAIST 공동 주관 창업캠프 1위 수상 이후 2021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하여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모바휠의 이지웨이(EG-Way) 인프라 시스템은 음파 센서와 AI 기술을 활용해 도로의 결빙, 침수, 포트홀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온도, 습도, 대기압 등의 종합적인 도로 상태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랙아이스 등 치명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도로 위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더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지원 및 공공조달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이지웨이는 최대 6년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과, 조달청 예산 활용 시범구매(실증테스트) 사업 참여가 가능해진다.

 

또한 혁신제품 구매목표 달성 여부가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되어 공공 분야로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모바휠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대전시, 제천시, 안양시 등 5개 지자체에 17대의 이지웨이 인프라 시스템을 설치·운영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으로 내년도에는 전국 대상 200대 이상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현 모바휠 대표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위험 지역에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지자체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보급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정책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이번 모바휠의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은 단순 기술력의 인정을 넘어 창의적 기술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사업화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DC는 2019년부터 제주혁신성장센터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8개의 국내 유수 스타트업과 기술기업을 발굴하여, 총 968개의 일자리 창출과 2,914억원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보였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지역 내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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