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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체육 지원체계 내년부터 개편

생활체육 사업 기존 100% 기금서 기금 70%·지방비 30%로 변경…사업 규모 확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생활체육 분야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체계가 개편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국가직접지원사업 사업 일부가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된다.

 

개편 대상은 유아체육활동 지원, 해달맞이 교실,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등 6개 생활체육 사업*이다. 기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체육회를 거쳐 지방체육회로 이어지던 지원체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방체육회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사업 예산 구조도 개편된다.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던 예산이 기금 70%, 지방비 30%로 변경되면서 전체 사업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통합에 따라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배분/공모)’,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배분/공모)’,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공모)’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배분)’과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배분)’은 올해 3억 6,000만원에서 내년 8억 3,000만원으로 증액된다. 내년부터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지원, 읍면지역 생활체육 교실, 건강 걷기 프로그램 등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공모)’,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공모)’,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공모)’ 사업은 문체부 공모를 통해 사업 내용과 예산이 확정된다.

 

공모는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기 확정된 사업 외에 공모를 통해 추가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개편으로 지역 자율성을 강화하고 특색에 맞는 체육활동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생활체육의 일상화를 통해 평생체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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