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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 도민설명회 개최

‘수소경제로 나아가는 제주, 도민과 함께 비전 그린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수소경제 추진 계획을 도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제주가 수소경제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과 단계별 추진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수소 생산과 저장, 활용 인프라 구축은 물론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확대, 지역경제와의 연계방안 등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책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도민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소경제 전환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수소경제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의 토대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전문가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선임위원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동향’을, 두산퓨얼셀 문상진 상무가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수소학회 이홍기 학회장은 ‘제주형 수소경제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설명하며 제주 특화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도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다. 전문가 강연 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수소경제 전환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참여형 정책 추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제주형 수소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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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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