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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이음일자리와 만들어가는 따뜻한 변화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12.13), 126명 일자리 창출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13일 제주 에코랜드 호텔에서 ‘2024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주요 성과를 토대로 우수사례 발표와 이음일자리 사업의 경제성 분석 및 2025년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새로운 일자리 직무 개발을 위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사발전재단,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70명이 참석했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청년부터 노인세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로 올해는 12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환경생태보전(환경보전) ▲지역경제활력(관광자원화, 일자리 컨설턴트) ▲이음일자리 서포터즈(홍보활동 및 사업 모니터링) 등 3개 직무로 운영했다.

 

그 결과 제주도 내 오름·곶자왈에서 생활쓰레기 15,019L 및 유해식물 23,332L 수거, 2,162건의 취업상담과 3,451건의 온라인 홍보활동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도내 공공기관과 유해식물 제거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관광·문화 취약계층에게 베푸는 일자리 운영 등 의미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7월에는 이음일자리 사업 관계기관과 사업 참여자, JDC 임직원 및 도내 공공기관 2곳의 임직원 등 180명이 화순 곶자왈 유해식물의 대대적인 퇴치를 위한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에는 JDC와 제주경찰청이 추진한 “위기 아동·청소년 힐링프로그램”에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함께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100여 명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환경생태보전 사업단 참여자는 “나이가 들어 다시 일을 시작한다는게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음일자리 덕분에 삶에 새로운 활력이 생겼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켜 미래 세대에도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역경제활력 사업단 참여자는 “‘나는 여전히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되찾았다.”라며,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으로 사회에 다시 함께 설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이음일자리 사업은 단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분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이롭게 만들어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참여자 한분 한분 보람과 가치를 느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공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사업 성과분석 및 고객의견을 바탕으로 직무를 고도화시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겠다”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제주지역 현안해결을 위하여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60+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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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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