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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매월 운영

제주도, 서귀포시 현장소통 강화…매월 정례 민원 상담 실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12월부터 매월 1회 정례 운영한다.

 

도지사가 서귀포 집무실에서 민원인을 직접 면담하고,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12일 진행된 첫 정례 민원상담에서는 △서귀포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개 △리‧통 행정능률을 위한 행정장비 지원 제도 개선 △표선면 성읍2리 입구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7명의 민원인과 순차적으로 면담이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병인 구인과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2025년 1월부터 간병사병동을 확대하고, 간호인력 확충 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통장들의 행정장비 지원 정책을 검토하며, 회전교차로의 안전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민원상담에 참여한 서귀포시 주민은 “도지사가 직접 서귀포로 찾아와 민원을 상담해주니 시민의 한 사람으로 매우 반갑다”며 정례적인 운영을 희망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소통행정의 시작”이라며 “매월 정례화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9월 서귀포지역경찰대 2층에 개설된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은 현재까지 53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12월부터는 매월 1회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운영과 함께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찾아가는 고충민원 해결서비스 '달리는 제주신문고'를 매달 10일, 20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운영하고 있다.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날 참여 문의는 소통청렴담당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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